rainbow parfait.
아이나나 메인 스토리 줄거리 - 3부 본문
※ 인게임에서 제공하는 메인 스토리 줄거리 번역했습니다.
※ 새삼 느낀 것 : 줄거리만 봤는데도 흥미진진하다. 역시 분타 센세는 대단해!!
3-1 비 내리는 하늘
데뷔 1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가 결정된 IDOLiSH7. 개장식 공연 이후 TRIGGER, Re:vale와 함께 세 그룹은 아이돌계에서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 세 그룹은 많은 업계관계자가 모인 방송국 파티에서 만나게 된다. 각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모모는 일본 연예계의 2대제국이라 불리는 『츠쿠모 프로덕션』의 경영자 일족·츠쿠모 료에게 불려나가 세 그룹 모두 츠쿠모 소속이 될 거라고 예고받는다. 또 유키도 다른 사무소 『호시카게 예능』의 관계자에게 자신의 주연 영화에 출연하는 나츠메 미나미를 소개받는다. 같은 시각, 미츠키와 나기는 회장에서 수트 차림의 남성과 이야기하는 야마토의 모습을 발견하고 거기서 『치바 살롱』이라는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3-2 거래와 후회
파티 회장에서의 모습을 봐서 야마토가 비밀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된 미츠키와 나기. 미츠키는 언젠가 야마토가 스스로 말해줄 거라 믿는 반면, 나기는 비밀보다 동료에게 마음을 닫은 야마토의 태도를 납득할 수 없었다. 그런 가운데 미츠키는 함께 출연중인 미스터 시모오카로부터 다시 한번 치바 살롱이라는 단어를 듣게 된다. 미츠키는 야마토로부터 아무 얘기도 듣지 못 했다는 것에 동요하며 야마토와의 신뢰관계에 불안을 느꼈다. 한편 모모는 얼마 전 파티에서 료가 말했던 불온한 이야기를 자세히 듣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아갔다. 거기서 츠쿠모의 새로운 사장이 되어 연예계의 세력도를 뒤엎을 계획을 듣는다. 그 계획의 핵심 카드가 유명배우 치바 시즈오를 중심으로 성립된 치바 살롱의 폭로였다. 료는 Re:vale를 돕는 대신 시즈오와 내연녀 사이에 태어난 야마토로부터 증언을 녹음해오라고 모모를 압박했다. 그 무렵 유키 주연의 영화에 출연한 야마토는 처음으로 연기의 벽에 부딪혀 고민중이었다. 그런 야마토 앞에 연기자 미나미가 나타나 야마토의 출생의 비밀이 스캔들이 될 것이라는 말을 흘린다.
3-3 서로 이해할 수 없어
IDOLiSH7은 1주년 기념 싱글 『Sakura Message』를 발표한다. 판매량도 순조롭게 올랐고, 단독 방송 『당신과 아이나나 Night!』에서 새로운 기획이 시작되었다. 그런 가운데 리쿠는 블랙 오어 화이트에 출연했던 『NO_MAD』의 이누마루 토마를 만난다. 한편, TRIGGER의 발전을 위해 야오토메 사장은 류노스케에게 강한 캐릭터성을 이미지 메이킹 하려고 했다. 야오토메 사장은 참고하라는 뜻에서 고급 호텔 체인 재벌의 아들, 미도 토라오를 소개한다. 토라오는 류노스케가 세레브가 아님을 간파하고 스스로를 속이는 일이 괴롭지 않냐고 묻는다. 그 무렵, 미츠키는 야마토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걱정하며, 치바 살롱에 대해 직접 묻기로 한다. 그러나 야마토는 진짜 자신의 모습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미츠키를 떨쳐낸다. 야마토의 냉담한 태도에 미츠키는 충격을 받고 두 사람의 충돌은 큰 싸움으로 번져 야마토가 기숙사를 나가겠다고 한다. 멤버가 걱정하는 가운데 미츠키도 기숙사를 나왔고 이오리는 그 뒤를 쫓았다.
3-4 마음의 소리
기숙사를 나온 이오리와 미츠키는 우연히 차를 타고 지나가던 모모의 권유로 그의 집에 머무르기로 한다. 동시에 기숙사를 나온 야마토는 유키의 권유로 그의 집에 머무르게 된다. 야마토는 자신의 출생의 비밀 때문에 IDOLiSH7에 손상이 가기 전에 연기로 그룹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유키는 야마토가 가진 모순점을 지적한다. 유키에게 정곡을 찔려 야마토는 격노한다. 기숙사에 남겨진 타마키·소고·나기·리쿠는 7명이 모인 수록에서 야마토와 미츠키가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방송중에도 수면 아래에서 싸움이 계속되었다. 수록 후 야마토에게 모모가 말을 걸지만 신경 써준 모모에게도 무심한 말을 던지고 만다. 한편 류노스케는 얼마 전 토라오와 만난 뒤로부터 의욕적으로 일에 임했다. 업계 스태프로부터 평판도 높아지며 TRIGGER 3명은 자신들이 일본 최고의 아이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모모는 야오토메 사장에게 재밌는 정보가 있다고 말을 걸어온다.
3-5 거처
막 Re:vale를 시작했을 무렵, 시즈오 아래에서 심부름을 하고 용돈을 벌고 있던 유키. 당시를 떠올린 야마토는 유키가 파트너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알고 누군가를 위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걸 부럽게 생각했었다고 말한다. 겨우 야마토의 진심을 들은 유키는 야마토의 용기를 칭찬하며 기숙사로 돌아갈 것을 권한다. 다음날 기숙사로 돌아간 야마토와 이오리, 미츠키. 나기에 의해 야마토의 제1회 속마음 털어놓기 대회가 개최되어 IDOLiSH7, TRIGGER, Re:vale가 집결했다. 야마토는 거기서 자신이 시즈오와 내연녀 사이에 태어난 자식임을 밝힌다. 어릴 때 그 사실을 알게 된 야마토는 연예인이 되어 모든 것을 폭로할 작정이었으나 IDOLiSH7 멤버와 활동하는 가운데 자신의 동기를 부끄럽게 느꼈다고 말한다. 비밀을 털어놓은 야마토를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멤버들. 거기서 Re:vale로부터 료가 치바 살롱의 폭로를 계획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모모는 폭로를 저지하기 위해 야오토메 사장으로부터 협력을 얻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즈오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했다. 야마토는 갈등하면서도 시즈오에게 협력을 요청했고, 시즈오의 은퇴로 이 소동은 막을 내렸다.
3-6 그 날의 개막
치바 살롱 문제가 해결하기 위해 유키가 료를 만나러 간 것이 계기가 되어 Re:vale는 크게 다퉜다. 끝내 모모는 유키의 제지를 뿌리치고 료에게로 향했다. 그 무렵, 방송국에서 토라오와 마주치게 된 소고. 명문가의 자제인 두 사람은 안면을 튼 사이로 토라오는 소고의 아버지가 음악을 증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게다가 이오리와 타마키가 다니는 학교에 전학생으로 이스미 하루카가 왔다. 두 사람은 말을 걸지만 하루카는 IDOLiSH7에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한편, IDOLiSH7은 반리로부터 Re:vale의 옛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옛날의 유키는 무뚝뚝하고 인간관계도 서툴렀으나 반리는 유키가 만드는 음악에 이끌렸고, 유키도 반리가 만드는 음악에 매력을 느껴 두 사람은 밴드를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활동은 순조롭지 않았고 인기가 올라감에 따라 유키는 음악이 아닌 자신들의 평가가 선행되는 것에 초췌해져갔다. 그런 유키의 모습을 본 반리는 밴드가 아닌 보컬만으로 구성된 팀을 꾸리자고 한다. 그렇게 해서 두 사람은 아이돌 Re:vale가 되었다.
3-7 Re:vale
반리가 제안해준 것도 있어서 유키는 긴 시간 미완성인 채로 남겨뒀던 곡, 『미완성인 우리』를 드디어 완성시켰다. 그 무렵 모모는 누나의 권유로 Re:vale의 라이브를 보러 왔다. 부상으로 축구를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되어 미래에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모모는 『미완성인 우리』에 크게 감동하였고, Re:vale 또한 모모가 보낸 감상 편지에 감동했다. 그런 어느 날, 유키에게 원한을 가진 남자가 무대에 난입해 소동이 일어나지만 거기에 있던 모모가 그들을 무찔렀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모모는 Re:vale의 라이브를 돕기 시작했다. Re:vale의 활동이 궤도에 올라갈 무렵, 유키와 반리는 프로듀서 타카마사의 권유를 받지만 두 사람은 같은 시기에 스카우트가 온 오카자키 사무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라이브에서 반리가 부상을 당하고 그대로 소식이 끊기고 만다. 반리가 없어지며 Re:vale는 사실상 해산 상태에 내몰렸고유키는 음악활동을 단념하려고 했다. 그런 유키에게 모모는 5년만이라도 자신과 노래해달라고 부탁해 지금의 Re:vale가 태어났다.
3-8 Friends Day
자선을 목적으로 하는 24시간 방송 『Friends Day』. 그 메인 퍼스널리티에 Re:vale, 퍼스널리티에 IDOLiSH7, TRIGGER가 취임한다. 세 그룹이 모인 회의장에서 갑작스럽게 방송 테마송을 제작하는 24시간 합숙이 발표된다. 작사·작곡을 Re:vale, 안무를 TRIGGER, 의상 디자인을 IDOLiSH7이 담당하게 되어, 그대로 합숙소로 향하게 된다. 합숙소에 도착해 각 그룹으로 나뉘어져 작업을 시작한 가운데 작곡에 흥미가 있던 소고가 유키의 작업현장을 견학한다. 유키는 소고에게 끊이지 않는 열정이야말로 재능이라고 전하며 작곡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같은 시각, 야마토는 최근 노스메이아로 귀국하는 일이 잦아진 나기가 신경 쓰였다.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 각 그룹은 힘을 합쳐 테마곡, 안무, 의상 디자인이 완성되었다. 한편 료에게 하루카, 토마, 미나미, 토라오가 모였다. 료는 Friends Day에서 본때를 보여줄 계략을 짜고 있었으며 그 제물로 TRIGGER가 선택되었다.
3-9 주도한 악의
일이 줄어들고 가쿠와 주인공의 관계에 스캔들이 생기는 등 TRIGGER를 둘러싼 불길한 일들이 늘었다. 그런 와중 츠쿠모의 새로운 사장이 된 료는 야오토메 사무소를 방문해 TRIGGER를 팔라고 압박한다. 야오토메 사장은 제안을 거절하고 료와 관련 있는 Re:vale를 부른다. 모모는 거기서 료가 자신이 만든 운동부를 현대의 치바 살롱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 무렵 류노스케는 토라오의 소개로 츠쿠모와 문제가 있는 가수 하나마키 스미레를 만나며 이적에 관한 상담을 받는다. 그 자리에 마침 있던 나기는 자신이 대신 사무소와 교섭할 것을 제안하지만 류노스케가 아니면 곤란하다고 거절당한다.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그녀를 도와주고 있던 류노스케였으나 그것은 함정이었다. 날조된 뉴스는 순식간에 미디어에서 다뤄졌으며 류노스케는 비난을 받게 되었다. 한편 IDOLiSH7의 기숙사에는 나기의 오타쿠 친구라 하는 소르바르드가 찾아온다. 기숙사의 안전성을 확인한다고 한 그였지만 창문을 깨거나 감시 카메라 설치를 제안하는 등 참뜻을 헤아리기 어려운 행동을 반복했다.
3-10 ŹOOĻ
TRIGGER의 실추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던 료는 하루카, 토마, 미나미, 토라오 4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ŹOOĻ』를 만들고 센세이셔널한 데뷔 이벤트를 열어 군중의 이목을 끌었다. 데뷔 이벤트 전에 하루카와 대화한 텐은 타카마사가 하루카를 실패작이라고 불렀던 이유에 대해 물었다. 타카마사는 하루카를 팬에게 감사하지 않는 아이돌로 만ㄷ르었으나 그 결과 실패작이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텐은 타카마사의 제멋대로인 행동에 자신이 그 기대를 충족시킬테니 앞으로 하루카나 아야 같은 아이를 만들지 말라고 부탁한다. 한편, TRIGGER는 연일 미디어에서 비난받으며 그 강도가 세져만 갔다. 그들은 기사회생의 기회를 위해 『도쿄국제음악예술제』에 출장에 희망을 걸지만 료의 계략으로 본 방송 전에 3명은 납치되고 만다. 사운드십에도 출장할 수 없었던 TRIGGER에게 있어 두번째의 갑작스러운 무단 출연 취소는 치명적이었다. 이 사태를 알고 회장에 응원하러 온 IDOLiSH7과 Re:vale는 TRIGGER를 찾는 일에 협력한다.
3-11 좋은 노래였다.
납치된 TRIGGER를 구출하기 위해 Re:vale 두 사람은 츠쿠모 사무소를 방문해 납치에 관여했을 거 같은 사람과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감금에 쓰일 만한 료의 소유 건물을 필터링해 전달 담당인 이오리를 통해 IDOLiSH7 멤버는 나뉘어져 현장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류노스케가 있는 장소에 도착한 나기는 기지를 발휘해 류노스케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다른 멤버도 어떻게든 무사히 가쿠와 텐을 구출하지만 출연시간에는 맞추지 못하고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홀로 무대로 향하게 된 류노스케. 회장에 있던 료로부터 악의에 찬 말을 듣지만 동요하지 않고 가쿠와 텐의 마음을 가슴에 안고 『소원은 Shine On The Sea』를 노래했다. 팬은 그 모습에 성원을 보내며 가쿠와 텐도 류노스케를 강하게 믿고 있었다. 끝까지 노래를 마친 류노스케에게 회장에 있던 사람들은 큰 박수를 보냈다.
3-12 역전의 한 수
회장에 도착한 텐은 류노스케를 구해준 나기에게 감사를 전하며 동시에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타카마사가 하루키의 생전 유서를 받았다는 이야기였다. 동요하는 나기에게 텐은 타카마사에게 하루키가 있는 곳에 관한 단서를 확인할 것을 약속한다. IDOLiSH7의 멤버는 텐으로부터 연락을 기다리는 나기에게 하루키와의 만남에 대해 묻는다. 제로를 찾으러 하루키가 노스메이아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친목을 다졌으나 나기가 17살이 되던 해에 하루키가 건강을 잃고 1년 정도 요양한 뒤 모습을 감췄다고 했다. 한편 료는 야오토메 사장에게 TRIGGER를 팔라고 압박했으나, 야오토메 사장은 TRIGGER를 지키기 위해 선수를 쳐 가쿠, 텐, 류노스케에게 소속계약 해지동의서를 건넨다. 그리고 계약 해지 후에도 TRIGGER 명의, 기존곡의 가창을 허락하며 TRIGGER의 존속 여부를 그들에게 일임했다. 그들도 TRIGGER를 끝낼 수 없다는 마음에 계약 해지를 받아들으며 0에서부터 기어올라갈 각오를 다졌다. 다음 날, 1년만의 뮤직 페스타 무대에서 TRIGGER는 사무소로부터 독립함을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보고에 동요하는 팬에게 텐은 반드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다.
3-13 Anytime,Anywhere
사무소로부터 독립을 발표한 뒤 TRIGGER는 TV에서 모습을 감췄고 미디어에서도 입을 맞춘듯이 일제히 TRIGGER의 얘기를 피하기 시작했다. 한편, ŹOOĻ는 가식 없는 언동, 강한 모습에 주목을 받아 그 인기가 날로 높아졌다. 그런 4명이 IDOLiSH7의 단독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지만 그들은 시종 과격한 발언으로 도발한다. 또 방송중 미나미는 『Sakura Message』를 부르는 나기를 칭찬하지만 그것은 칭찬이 아니라 최상급의 빈정거림이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MEZZO"는 사장으로부터 신곡 『Dear Butterfly』를 받게 된다. 타마키는 최근 기운이 없는 나기에게 하루키의 노래를 들려주려고 소고와 함께 나기의 방을 찾았다. 나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걸 소중히 하자고 바라는 이 곡을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에도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는 타마키와 소고가 노래하는 것에 기뻐해주었다. 소고는 나기의 말을 듣고, 이전부터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작곡에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MEZZO"의 곡을 만들고 싶다고 타마키에게 말한다. 타마키를 비롯한 멤버들도 흔쾌히 응원해주었다. 그리고 드디어 IDOLiSH7의 1주년 투어의 막이 올랐다.
3-14 꿈과 역할의 사이
사무소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자 타마카사는 자신이 텐을 프로듀스하겠다고 전한다. 그러나 텐은 TRIGGER에서 나오지 않는 것이야말로 타카마사 앞에서 무책임하게 사라지지 않겠다는 증명이라며 다시 한번 그의 꿈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한다. TRIGGER의 매니저로서 사무소를 떠난 아네사기 카오루는 앞으로의 목표를 츠쿠모의 압력이 닿지 않는 상 레이스 『MOP (뮤직 오브 피플)』로 설정했다. 그 첫 걸음으로 길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고 3명에게 전한다. 맞이한 게릴라 라이브 당일, 내리는 비 가운데 TRIGGER는 『In the meantime』을 선보이며 팬에게 걱정을 끼친 것을 사과했다. TRIGGER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은 금세 퍼져 그 모습에 팬들은 울면서 기뻐했다. 팬의 다정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텐의 모습을 가까이서 보고 있던 리쿠는 텐의 마음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그런 가운데 1주년 투어 스테이지에서 텐의 우는 얼굴이 떠올라 감정이 복받쳐 울고 마는 리쿠. 그러자 콘서트장이 리쿠와 같이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이오리는 이전에 리쿠가 몬스터라고 한 타카마사의 말의 의미를 이해했다. 리쿠의 사람을 움직이는 강한 소구력을 이오리는 두렵게 느끼고 있었다.
3-15 길 앞에 있는 것
리쿠가 가진 소구력을 깨달은 이오리는 그 힘이 리쿠를 상처입히지 않도록 행복한 환경을 유지시켜주겠다고 리쿠에게 전한다. 걱정거리는 없는지 묻는 이오리에게 리쿠는 TRIGGER의 상황이라고 대답한다. 리쿠의 걱정대로 작은 회장에서 라이브 활동을 재개한 TRIGGER는 그 인기 때문에 팬들이 밀어닥쳐 회장으로부터 출입금지 된다. 그 무렵, 리쿠와 주인공은 방송국에서 토마와 료와 마주치고, 료로부터 텐이 타카마사에게 간 이유는 리쿠의 치료비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다. 리쿠는 충격을 받으면서도 가족이 자신을 상처주지 않으려고 숨기고 있었던 것을 깨닫는다. 자신에 대한 벌로서 계속 모르는 척을 하기로 하고 텐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한편, TRIGGER는 류노스케의 집에서 동거생활을 시작했다. 그곳에 야마토, 미츠키, 타마키, 소고가 초대받아 회장의 출입금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류노스케는 스케줄이 비어있는 교토의 FSC 홀을 빌리는데 소고네 본가의 힘을 빌릴 수 없겠냐고 상담한다. 이를 계기로 소고가 가족과 화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류노스케가 제안했으나, 타마키는 반대한다. 텐이 타마키를 데리고 나갔고, 타마키는 소고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해서 반대했다고 밝히며 자신이 아야와 어머니로 인해 느낀 외로운 속마음을 토로했다.
3-16 대치할 때
본가로 돌아가기로 각오를 다진 소고는 타마키의 방을 찾아갔다. 소고가 본가를 나온 이유가 자신과 같아서 외로울 거라 생각했던 타마키는 가족과 화해하면 자신이 모르는 소고가 되어버릴 거 같아서 불안해했다. 소고는 이 문제에 대해 타마키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며 타마키와 함께 본가로 돌아가기로 약속했다. 그 무렵, Re:vale의 단독 방송에 ŹOOĻ의 출연이 결정된다. 예상대로 ŹOOĻ는 방송 중 방해 공작을 펼치지만 모모와 유키는 슬럼프로 봉인되어 있던 부부 만담을 펼치면서 토크를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Re:vale가 주도권을 잡고 아이돌계가 ŹOOĻ 일색으로 바뀌는 분위기를 면했다. 한편, 본가로 돌아간 소고는 아버지 오사카 소지와 대면한다. 그러나 소지는 소고의 얼굴을 보자마자 금전을 요구하러 왔다고 단정짓는다. 소고는 TRIGGER의 라이브를 열기 위한 비용 7000만 엔과 FSC 홀의 대여를 의뢰하지만 소지는 빌려주는 조건으로 연예계 활동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소고는 말이 통하지 않는 소지를 열심히 설득하지만 타마키를 인질로 잡히고 조건을 받아들일 위기에 처한다.
3-17 가라앉지 않는 태양
아버지로부터 마지막 일이라는 말을 들은 소고는 MEZZO"가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수록을 하러 갔다. 방송 중 소고는 음악을 좋아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하며 자신을 좋아하게 되어 음악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심정을 쏟아냈다. 방송이 끝나고 타마키가 달려와 라디오를 듣고 있던 소지가 FSC 홀의 비용과 장소를 빌려주겠다고 했다고 전한다. 그 말을 듣고 소고는 자기를 지원해준 타마키에게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다. 이렇게 해서 교토의 FSC 홀에서 열린 TRIGGER의 라이브는 Haw9가 연출한 것도 있어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MOP의 순위도 상승하는 가운데 더욱 기세를 실어주려고 Re:vale는 자신들의 라이브 중계에 TRIGGER를 출연시켰다. 그러나 이 광경을 재밌게 생각하지 않던 료는 Friends Day를 향해 더 많은 계략을 꾸몄다. Friends Day 방송이 다가오는 가운데 료가 설치한 함정을 피하기 위한 미팅이 열렸다. 그곳에 모인 IDOLiSH7과 Re:vale는 대책을 짜면서 다시 한번 Friends Day를 성공시킬 것을 맹세했다.
3-18 24시간
맞이한 Friends Day 당일. 시청자가 추억의 노래에 투표하는 『Friends 메모리얼 송』 코너에서 TRIGGER의 곡 『SECRET NIGHT』이 중간집계 1위에 랭크인 했다. 그러나 츠쿠모의 압력을 두려워한 스태프가 집계 실수라며 TRIGGER를 랭킹에서 제외해버린다. 순위가 급변동한 것을 보고 시청자는 부정행위를 의심했다. 그런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TRIGGER의 팬을 중심으로 투표는 집중되어 다음날 랭킹에도 TRIGGER의 곡이 랭크인했다. 이 상황을 받아들인 제작국장은 시청자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반영하기로 결단하고, IDOLiSH7이 『SECRET NIGHT』을 노래하게 되었다. 가창을 위해 기합을 넣는 리쿠의 모습을 본 이오리는 리쿠가 이 노래를 불러 너무 강한 소구력이 폭주할 것을 두려워하여, 리쿠에게 리쿠를 컨트롤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갑작스러운 요청에 망설이는 리쿠였으나 자신을 두고 가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TRIGGER를 구하기 위해 노래할 것을 약속했다.
3-19 화복
료는 Friends Day 막판에 IDOLiSH7의 무대를 방해하려고 했으나 Re:vale에 의해 저지되었다. IDOLiSH7은 무사히 『SECRET NIGHT』을 노래할 수 있었다. Friends Day가 끝나고 MOP의 순위는 1위 Re:vale에 이어 ŹOOĻ, TRIGGER, IDOLiSH7이었다. 상위 3위까지 라이브를 할 수 있었기 때문에 Re:vale는 후배들의 대결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사퇴한다. 그러나 ŹOOĻ도 사퇴하면서 세간으로부터 MOP가 TRIGGER 부활을 위해 짜고 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료는 다른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료의 심중을 눈치 챈 토마가 모모에게 정보를 전하지만 그 현장을 료에게 들킨다. 료는 모모를 멘션에 데려갔고 부하에게 모모를 베란다에서 떨어뜨리라고 지시한다. 한편 나기는 잡지 대담 중 미나미로부터 노스메이아의 왕자가 총애한 음악가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것을 계기로 나기는 반리에게 『Sakura Message』의 작사과정 중 이상한 점이 없었냐고 묻는다. 나기의 상태가 신경 쓰인 반리는 작사가에게 연락하고 누군가의 협박으로 썼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20 응시해라, 미래만을――.
모모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된 유키는 토마로부터 장소를 알아내 모모의 멘션으로 찾아가지만, 료의 부하에 의해 두 사람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같은 시각, 료로부터 모모의 위기를 들은 류노스케가 손을 떼도록 압박해 Re:vale는 무사할 수 있었다. 한편, 나기는 미나미가 하루키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확신하고 하루키의 유언서를 타카마사에게 보낸 인물이 누구냐고 물었다. 미나미는 노스메이아의 왕자인 나기가 하루키를 특별취급한 탓에 그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요양할 수 없었다고 격노했다. 그 무렵, 제로 아리나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리쿠와 텐. 리쿠는 IDOLiSH7이 MOP에서 이기면 텐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부탁하지만, 텐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사람의 대화는 평행선을 달렸고, MOP 무대에서 결판을 내기로 한다. 그리고 맞이한 MOP 당일. IDOLiSH7과 TRIGGER는 전력으로 경쟁했고, TRIGGER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명승부를 마치고 Re:vale가 주최하는 축하연으로 향하던 중 나기는 리쿠에게 말을 건다. 리쿠라는 한자는 『6』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말하며 「리쿠가 있으면 우리는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거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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