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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나 메인 스토리 줄거리 - 1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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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나 메인 스토리 줄거리 - 1부

쩨넴 2022. 11. 28. 16:14

※ 인게임에서 제공하는 메인 스토리 줄거리 번역했습니다.

※ 새삼 느낀 것 : 줄거리만 봤는데도 흥미진진하다. 역시 분타 센세는 대단해!!

 

 

1-1 탄생! IDOLiSH7

아버지가 운영하는 『타카나시 사무소』에 입사한 주인공은 데뷔 전의 남성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로 임명된다. 레슨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건 아이돌 연습생, 이즈미 이오리·니카이도 야마토·이즈미 미츠키·요츠바 타마키·오사카 소고·로쿠야 나기·나나세 리쿠 7명이었다. 농구를 하고 있던 그들은 문득 응원하고 싶어지는 신기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사장인 아버지로부터 "데뷔할 수 있는 건 3명 뿐"이라는 말을 듣는다. 갑자기 치러진 오디션을 통해 7명이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한 주인공은 7명 모두 데뷔시킬 것을 사장과 직접 담판을 짓는다.

 

1-2 첫 라이브 도전

타카나시 사무소의 오디션에 무사히 합격한 7명은 『IDOLiSH7』으로서 데뷔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다른 사무소로부터 1년 먼저 데뷔한 『TRIGGER』를 쫓아가기 위해서라도 주인공은 약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이바 야외대음악당에서의 첫 라이브를 기획한다. 공식 사이트, 안내 전단지의 반응은 좋았으나 라이브 당일에 모인 관객은 겨우 9명에 불과했다. 매니저로서 부족함을 느끼고 침울해진 주인공과 대조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의 멤버들은 9명의 관객 앞에서 밤하늘 아래 빛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3 아이돌의 초심

타카나시 사무소가 준비한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게 된 IDOLiSH7. 데뷔하기 위한 활동을 준비하며 이오리는 주인공에게 요청해 함께 매니저먼트에 관여하기 시작한다. 우선 IDOLiSH7의 노선을 정하기 위해 센터를 결정하기로 한다. 그때 눈에 띠는 가창력과 응원하고 싶어지는 매력을 겸비한 리쿠가 발탁된다. 순조롭게 학교 축제, 길거리 라이브를 하지만 익숙해진 나머지 긴장이 풀려 그룹으로서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위기감을 느낀 이오리는 초심을 떠올리기 위해 활동의 억제와 외부로부터 자극이 필요하다고 주인공에게 전달한다. 이오리의 제안에 의해 주인공은 한달 뒤에 있을 TRIGGER의 라이브까지 IDOLiSH7의 활동을 정지시킨다.

한편 리쿠는 TRIGGER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1-4  인연의 두 그룹

TRIGGER 라이브 당일. 전날 악천후 아래 촬영을 감행한 탓에 텐의 컨디션이 나빠져 급하게 입원하게 되었다. 그러나 텐은 라이브에 출연하기 위해 몰래 병원을 빠져나오고 만다. TRIGGER의 라이브로 가던 도중 트러블을 만난 야마토·타마키·나기는 병원을 빠져나온 텐과 만난다. 걷는 것도 제대로 되지 않던 텐은 3명에게 자신을 콘서트장까지 데려다달라고 부탁한다. 그 무렵, 이오리·미츠키·소고와 주인공은 리쿠로부터 TRIGGER의 쿠죠 텐이 가족을 버린 쌍둥이 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3명은 무사히 텐을 콘서트장에 데려다주고, TRIGGER의 라이브가 시작되었다. 미소를 지으며 무대에 선 텐의 모습에 놀란 야마토는 아까 전까지 텐이 열이 나서 서있지도 못 했던 상황이었다고 리쿠에게 전한다. 그 사실을 조금도 느낄 수 없게 하는 퍼포먼스에 리쿠는 충격을 받았다. 아이돌로서 프로 의식을 가지고 무대에 선 텐, 가쿠, 류노스케의 압도적인 모습에 매료된 7명은 노래하고 춤추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했다. 라이브가 끝나고 활동을 허가 받은 7명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콘서트장 밖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1-5 폭풍을 부르는 7명

TRIGGER의 라이브가 끝나고 콘서트장 밖에서 춤추기 시작한 IDOLiSH7. 그 모습이 라이브가 끝나고 돌아가던 관객에게 선전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야오토메 사무소로부터 반감을 사게 된다. 사죄하기 위해 야마토와 주인공은 야오토메 사무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텐과 만나 리쿠에게는 아이돌로서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말을 듣는다. 드디어 활동을 재개한 IDOLiSH7. 사장으로부터 신곡 『Joker Flag』를 받아 라이브 하기 위해 레슨에 힘쓴다.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한 IDOLiSH7이었으나 리쿠는 빈번하게 숨이 차서 헉헉거렸다. 원인을 제일 먼저 눈치 챈 이오리는 멤버에게 말하려고 하지만 리쿠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라이브 당일.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역에 발이 묶여있던 사람들이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라이브를 결행하기로 한다. 흠뻑 젖으면서도 무대에 서는 모습은 태풍을 전하는 뉴스 중계에도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악천후 가운데 계속 노래하는 바람에 리쿠가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이오리는 다른 멤버에게 리쿠가 호흡기에 질병이 있음을 밝힌다.

 

1-6 다시 한번...

IDOLiSH7을 그만두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지병을 숨기고 있었던 리쿠. 주인공은 IDOLiSH7에는 리쿠가 필요불가결함을 전하고 전면적으로 서포트 할 것을 약속한다. IDOLiSH7이 태풍 가운데 한 라이브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다. 기회를 포착한 이오리의 제안으로 다시 한번 다이바 야외대음악당에서 라이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3000명의 티켓은 예약개시 3분만에 매진되었고, 지역 TV 방송국에서 중계도 하기로 했다. 라이브 당일, 생중계 타이밍에 음향기재 트러블이 일어나고 만다. 갑작스러운 트러블에 동요하면서도 주인공은 타마키에게 스포트 라이트를 줄 것을 지시한다. 주인공의 순간적인 판단과 멤버들의 임기응변 덕분에 관객들의 눈에는 사고가 연출로 보였다. 특히 이 임기응변의 중심에 있었던 타마키와 소고에게는 큰 주목이 모였다. 그렇게 해서 콘서트장은 폭발적인 반응으로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1-7 한 줄기 빛

다이바 야외대음악당에서의 라이브가 TV 중계되어 인기가 급상승한 타마키와 소고. 출연 요청이 늘어가는 가운데 의욕적인 타마키와 대조적으로 소고는 진중한 모습을 보인다. 그런 두 사람에게 TRIGGER가 소속된 사무소의 사장, 야오토메 소스케는 데뷔를 전제로 한 이적을 권유한다. 생이별한 여동생을 찾기 위해 TV 출연이 급했던 타마키는 멤버에게 탈퇴한다고 말하고 만다. 타마키의 사정을 알게 된 멤버는 IDOLiSH7의 데뷔를 사장에게 직접 가서 담판 짓기로 한다. 그러나 야오토메 사무소가 멤버를 채가려는 이야기를 들은 사장은 타마키와 소고 두 사람만을 먼저 데뷔시키기로 한다. IDOLiSH7을 지키기 위한 판단이기도 했으나, 멤버들은 7명이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사장에게 부탁한다. 그런 7명에게 전국 인터넷 음악 방송 『뮤직 페스타』에서 출연 의뢰가 왔다.

 

1-8 뮤직 페스타!

데뷔를 향해 뮤직 페스타에 출연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IDOLiSH7. 촬영 당일. 갑작스러운 출연 순서 변경으로 IDOLiSH7이 첫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본방송 직전 혼자 대기실에 있었던 리쿠에게 수상한 남자가 찾아온다. 리쿠는 남자로부터 갑자기 미발표 곡을 내놓으라고 협박당해 발작을 일으키고 만다. 붙잡혔을 때 흡입기가 망가져버린 것 때문에 더욱 동요해 발작을 억제하지 못 한 채로 본방송에 들어간다. 리쿠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깨달은 이오리였으나 리쿠를 너무 신경 쓴 나머지 자기가 노래하는 파트를 놓치고 만다. 이오리의 실수를 알고 멤버들이 커버하려고 하지만 잘 대응하지 못하고 본래 퍼포먼스를 발휘하지 못한 채로 방송이 끝난다.

 

1-9 밤하늘 아래서

뮤직 페스타에서의 실패를 자책하는 이오리에게 "사람을 웃게 하는 것이 아이돌의 일"이라고 전하는 나기. 7명이서 데뷔할 기회는 잡지 못 했지만, 각자가 마음의 아픔을 안고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눈물을 숨기고 서로 웃었다.그렇게 타마키와 소고는 2인조 유닛 『MEZZO"』로서정식 데뷔하게 된다. 데뷔곡은 뮤직 페스타에서 선보인 『miss you...』. 언젠가 7명이 모여 데뷔할 수 있도록 타마키와 소고는 활약할 것을 맹세한다.팬을 향한 앞으로의 대응을 생각하는 이오리와 주인공. 그런 가운데 사장이 멤버들이 열심히 한 보상으로 다같이 바베큐를 하러 가기로 한다. 카레 팀, 낚시 팀, 불피우기 팀으로 나뉘어져 친목을 다지지만 카레 만들기를 담당한 타마키와 소고에게서는 날카로운 분위기가...?원하는 결과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기분전환을 함으로서 멤버들은 잠깐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10 붙잡아라 기회를!

MEZZO"는 화려한 데뷔를 마치고 바빴다. 5명이서 라이브 활동하는 것에 한계를 느낀 주인공은 7명이서 활약할 곳을 만들기 위해 WEB 방송 『당신과 아이나나 나이트!』의 제작을 결정한다. 해프닝이 많았지만 꾸밈없는 멤벋르이 맨얼굴이 주목받기 시작한다.그런 가운데 야마토에게 드라마 출연 요청이 온다. 큰 기회라고 기뻐하는 주인공이었으나, 야마토는 내키지 않아했다. 한편,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게 혼자 열심히 레슨하는 미츠키. 야마토는 미츠키가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아 그룹을 위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다.야마토의 연기력은 높게 평가받아 점점 주목도를 높여가는 IDOLiSH7. 데뷔할 때 타이업을 하고 싶다고 각 방면에서 오퍼가 쇄도하며 사장이 드디어 결단을 내린다.

 

1-11 리스타트

드디어 IDOLiSH7의 데뷔가 결정되어 데뷔를 향해 활동하게 된다. 주인공은 준비에 쫓겨 MEZZO"의 일은 더 늘었으며, 매니저 없이 타마키와 소고만 촬영 현장에 가게 되는 일이 늘었다.어느 날 타마키의 가정 사정을 안 방송 프로듀서로부터 "여동생을 찾는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을 걸었고, 타마키는 그 이야기를 멋대로 수락한다.IDOLiSH7은 데뷔 싱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오키나와로 향한다. TRIGGER와 마주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무사히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다. 그러나 사람이 없던 사무소에서 신곡 데모 테이프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사건이 해결되지 못한 채로 팬에게 신곡 발표를 겸해 역 앞에서 라이브를 하게 된 IDOLiSH7. 신곡을 발표하려는 순간 대형 비전에서 들려오는 TRIGGER의 신곡은 IDOLiSH7의 데뷔곡 『여름☆하자!』였다.

 

1-12 데뷔 앨범 투어

데뷔곡 『여름☆하자!』가 TRIGGER의 신곡으로 발표되고 만 IDOLiSH7. 급하게 기존곡을 퍼스트 싱글로 바꾸고 염원했던 데뷔를 하게 된다.레귤러 단독 방송도 결정되어 앨범 투어도 시작되어 매우 바쁜 나날. 특히 타마키와 소고는 도쿄와 지방을 오가며 MEZZO"의 일도 해야하는 바쁜 스케줄이었다.각지를 돌며 도쿄로 돌아온 IDOLiSH7. 그런 그들에게 스폰서 회사 『FSC (파이브 스타 컴퍼니)』 그룹의 의향으로 단독 방송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1-13 취소된 이유

MEZZO"의 일을 하러 가던 중 팬에게 "여동생의 정보가 있다"는 말을 듣고 거짓 정보에 속고 만 타마키.생방송을 펑크 낸 타마키를 대신 해 관계자에게 사죄하던 소고는 격노한 프로듀서로부터 단독 방송이 취소된 이유가 스폰서인 FSC 그룹이 IDOLiSH7에게 NG를 냈기 때문이라는 말을 듣는다. 충격을 받은 소고는 쓰러지고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간다.소고가 쓰러진 것은 자기가 폐를 끼쳤기 때문이라고 반성하며 사과하는 타마키에게 소고는 "IDOLiSH7과 MEZZO"를 그만두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소고의 아버지가 FSC 그룹의 사장이고, 단독 방송이 취소된 것은 자기 때문이라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14 인연

소고는 FSC의 후계자이며, 음악활동을 반대하는 부모로부터 의절한 상태임을 밝힌다. 자신의 존재가 IDOLiSH7에게 방해가 된다고 우려하는 소고를 멤버들은 FSC 그룹의 영향이 닿지 않을 정도로 스타가 되자고 격려한다.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주인공에게 미스터 시모오카가 새 버라이어티 방송에 레귤러 출연해달라고 제안한다. 뮤직 페스타에서 실패하기는 했으나 자신의 과거의 경험과 비슷한 IDOLiSH7을 응원하고 싶어진다고 등을 밀어준다. 게다가 뮤직 페스타에 출연할 수 있게 추천해준 것이 TRIGGER의 가쿠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감사인사를 전하기 위해 TRIGGER를 만나러 가는 주인공. 거기서 텐에게 『JIMA (재팬 아이돌 뮤직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따면 리쿠가 알고 싶어하는 것을 가르쳐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리쿠에게 전언의 참뜻은 알 수 없었지만, JIMA에서 신인상을 획득하는 것은 12월 31일에 열리는 큰 음악 이벤트 『블랙 오어 화이트 뮤직 판타지아』에서 TRIGGER와 직접대결을 의미했다.

 

1-15 그 노래를 다시 한번

야마토 주연 드라마 『네메시스』의 주제가를 담당하고, 미스터 시모오카의 버라이어티 방송의 어시스트를 맡는 등 바쁘면서도 순조롭게 활동을 폭을 넓혀가는 IDOLiSH7. 생방송 라이브 『사운드십』 출연이 결정되고, 뮤직 페스타 이래 TRIGGER와 같이 일하게 되어 IDOLiSH7은 기합이 들어갔다. 그러나 수록 당일 야오토메 사무소와 방송국 사이에 트러블이 발생해 TRIGGER 출연이 갑자기 중지된다. TRIGGER가 맡았어야 할 방송 마지막 무대를 대타 뛰게 된 IDOLiSH7은 TRIGGER의 곡으로서 『여름☆하자!』를 가창하기로 한다. TRIGGER 팬으로부터 야유가 쏟아졌지만, 진지하게 노래하는 IDOLiSH7의 모습에 콘서트장은 하나가 되어갔다. 그런 모습을 TRIGGER는 무대 옆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1-16 밝혀진 진실

사운드십에서 『여름☆하자!』를 IDOLiSH7이 노래한 것에 분노한 야오토메 사장은 당장 신곡을 만들어오라고 음악 프로듀서에게 명령한다. 초조해진 음악 프로듀서는 타카나시 사무소에 숨어들어 곡을 훔치려 하지만, 타마키와 소고에게 발각되어 붙잡힌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어, 야오토메 사장은 타카나시 사무소에 대한 적의를 불태우며 IDOLiSH7을 무너뜨리기 위해 방해를 시작한다. IDOLiSH7의 불화를 부추기는 가십 기사가 늘어나며 멤버들은 의심이 많아졌다. 한편, 타카나시 사장과 야오토메 사장의 관계를 눈치 챈 가쿠는 사정을 파헤치기 위해 주인공에게로 향한다. 거기서 과거 아버지가 사랑한 여성이 주인공의 어머니·무스비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운드십에서 TRIGGER의 대타를 해줘서 고맙다고 전하러 온 가쿠는 주인공의 사소한 한 마디로부터 IDOLiSH7이 TRIGGER보다 먼저 『여름☆하자!』를 알고 있었던 것에 놀란다. 그 이유를 주인공에게 추궁하던 가쿠는 사이에 끼어든 리쿠로부터 이 곡이 IDOLiSH7이 도난당한 것이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1-17 유명세

타마키가 원해서 몇달 전 받아들인 타마키의 여동생 찾기 방송에 출연하게 된 IDOLiSH7. 그러나 그곳에 나타난 건 타마키의 아버지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된 원인을 만든 장본인이었다. 기세등등하게 재회를 기뻐하는 아버지에게 타마키는 분노를 담아 주먹을 날리고 만다. 방송 프로듀서, 미스터 시모오카가 부상을 입고 방송도 중지된다. 사죄하러 다니며 멤버 사이에 의견이 나뉘어 싸움으로 발전해 험악한 분위기가 되고 만다. 그런 가운데 JIMA 신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소식이 들어오지만 아무도 기뻐할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본 사장은 IDOLiSH7과 MEZZO"에게 해산할 것을 전한다. 그 무렵, 가쿠는 텐과 류노스케에게 『여름☆하자!』가 도용된 곡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1-18 서야할 곳으로

사장에게 해산하라는 말을 들은 IDOLiSH7 멤버들. 제로 아리나 앞에서 리쿠는 텐과 우연히 재회하고, 어린 시절 텐이 자신을 웃게 해준 것처럼 자신도 텐이 웃어줬으면 했다고 가슴 속에 있는 얘기를 꺼낸다. 자신만의 스타였던 텐을 잃었지만, 앞으로 형제로서가 아닌 IDOLiSH7의 나나세 리쿠로서 TRIGGER의 쿠죠 텐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선언. 리쿠와 텐은 악수를 나누며 서로 라이벌로 인정한다. 같은 이유로 텐을 데리러 간 가쿠와 류노스케. IDOLiSH7 멤버와 주인공도 자연스럽게 제로 아리나 앞에 모였다. 각자가 아이돌이 된 이유, 여기까지의 길을 되돌아보며 마음을 새로 다 잡은 IDOLiSH7은 사장에게 사죄하러 가기로 한다. 그런 와중 나기는 IDOLiSH7의 노래를 작곡한 사람은 전설의 아이돌 『제로』의 곡을 작업한 『사쿠라 하루키』라는 것을 밝힌다. 나기의 고향, 노스메이아에서 친구가 된 하루키는 병을 앓고 있으며 편지와 노래를 남기고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나기는 하루키가 신뢰한 타카나시 사장에게 몰래 곡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사장에게 사죄하고 IDOLiSH7은 다시 한번 JIMA 신인상 노미네이트의 기쁨을 만끽했다.

 

1-19 도전권의 행방

JIMA가 열리고 신인상을 획득한 IDOLiSH7. 블랙 오어 화이트 남성 아이돌 부문 전년도 승자 TRIGGER에 도전할 권리를 얻었다. 기쁨을 만끽하던 주인공 곁에 미국의 인기 가수 더글러스 루트뱅크로부터 크리스마스에 열릴 일본 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 출연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온다. 인터넷에 업로드 된 IDOLiSH7의 동영상을 보고 팬이 되었다는 말을 들은 7명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부터의 지명에 놀란다. 그런 IDOLiSH7에게 일본에 와있던 더글러스가 몰래 서프라이즈 방문한다. 라이벌에게 이길 비결을 묻는 리쿠에게 더글러스는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제로의 노래도 그러했다고 추억을 얘기한다.

 

1-20 저 무지개를 넘어

드디어 블랙 오어 화이트의 막이 올랐다. 남성 아이돌 부문의 전년도 승자인 TRIGGER는 신곡 『Leopard Eyes』를 선보인다. 레벨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IDOLiSH7도 신곡 『MEMORiES MELODiES』를 선보이며 회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회장의 심사위원과 시청자 투표 결과, 남성 아이돌 부문의 승자는 IDOLiSH7이 되었다. 패배한 TRIGGER에게도 회장에서 성대한 박수가 쏟아지며 대접전을 칭찬받았다. 기쁨에 잠긴 리쿠에게 텐은 집을 나온 이유를 이야기할 것을 약속한다. 블랙 오어 화이트의 종합우승자는 『Re:vale』가 되었으며, 뜨거운 경합은 막을 내렸다.